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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주세요! – 2017 고등래퍼의 아이들(문화전선 1)

Posted on 2018년 4월 10일

제목: 비트주세요! — 2017 고등래퍼의 아이들 (문화전선 1)

지은이: 나지언, 강예솔

사진: 김연제

출간일: 2018년 4월 12일

분야: 예술/대중문화 > 음악

출판사: 프로파간다

크기: 108*178mm

쪽수: 340

가격: 7,800원

 

ISBN 978-89-98143-55-8

ISBN 978-89-98143-54-1 (세트)

 

(책 소개)

 

이 책은 음악전문채널 Mnet이 2017년 방영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2017년 2월 10일~3월 31일)에 출연했던 10대 힙합 뮤지션 26명을 인터뷰한 결과물이다.

 

잡지 기자인 두 명의 저자는 10대 힙합 뮤지션과의 만남을 통해 왜 10대들이 힙합에 열광하는지, 힙합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직접 듣고 싶었다. 그 결과 이 책은 10대 래퍼들의 현실과 이상을 가감 없이 포착한, 한국 유스 컬처의 한 조각에 관한 기록물 같은 것이 됐다.

 

(표지는 여러 버전으로 제작되었고, 온라인 서점 구매시 랜덤 발송합니다)

 

 

(차례)

 

서울 강서

25 양홍원(Young B)

37 김윤호(Yenjamin)

47 박휘찬

57 신상호(D.Sanguh)

 

서울 강동

67 방재민(A.mond)

77 조민욱

87 조니 권(Johnykwony)

 

경인 동부

113 윤병호(Bully Da Ba$tard)

125 김강우(Wuzoo)

135 최하민(Osshun Gum)

149 김미정

159 이수린(Luda)

171 최석현(Moodie)

 

경인 서부

181 김규헌(HunnyHunna)

193 신상익(Volcano)

205 오담률(Chinchilla)

215 박고훈(Third-Eye)

 

광주 전라

241 김우현(Wooso)

251 황인웅(Young W)

261 최이승우(Lil ‘J’ay)

271 최서현(DooYoung)

283 박민(Peppermint)

 

부산 경상

295 박가람(Bunnybewitch)

305 조원우(H2adin)

319 이동민(Icepuff)

329 이현우(Loanne)

 

 

(책 속에서)

 

“난 오늘만 사는 사람이라 멀리 있는 꿈 같은 건 없어. 언제 뒤져도 아무렇지 않으니까. 요행 같은 거 바라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삶이 멋있다고 생각해. 자부하는 것 하나는 진짜 열심히 한다는 거야. 바보같이 사는데도 살아남는 슈퍼 잡초가 나야. 계속 밟혀도 물 한 방울 떨어뜨리면 살아서 일어나는 게 바로 나 같은 사람이야.”

- 윤병호(Bully Da Ba$tard)

 

“어느 날 택시 타고 작업실로 가는데 금요일이라 인파가 굉장했어. 문득 100년만 지나면 이 사람들이 다 죽어서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100년밖에 못 사는데 왜 우리는 서로 미워하고 상처 줄까?’ ‘싸울 필요 없는데’였어. 이런 의문이 항상 있다. 서로 사랑하고 평화로운 세계가 내 머리 안에 있고, 그게 음악으로 표현되는 것 같아.”

- 최하민(Osshun Gum)

 

“난 해마다 목표를 세워. 그래서 1년 후가 늘 궁금해. 스무 살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룬 셈이지. 그냥 랩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 그런 사람도 아니고. 다양한 장르가 섞인 앨범을 만들 거야. 내가 어떤 음악을 잘하는지 아직 모르니까 하나하나 시도해보면서 찾으려고.”

- 김규헌(HunnyHunna)

 

“지금껏 쓴 랩 가사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유리조각처럼 날카로운 말들이 퍼즐처럼 날 맞춰가고 있지”라는 구절이야. 나를 향한 비난들을 상처로 받기보다는 날 구성하는 퍼즐 조각처럼 여긴다는 뜻이야. 그 비난들이야말로 나를 완성하는 요소가 아닐까. 사람은 비난을 받아야 더 완벽해지고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 방재민(A.mond)

 

“어떤 사람이 내게 ‘이런 것 때문에 잘 안될 거 같다’고 하거나 ‘이건 별로다’라고 하면 그 말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 그러다 ‘결국 그 사람 말처럼 되면 어떡하지?’라며 수렁에 빠질 때가 있어. 그럴 때마다 나니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확신을 가져”

- 양홍원(Young B)

 

“솔직히 연예인이 되고픈 건지 래퍼가 되고픈 건지 잘 모르겠어. 음악을 하고 싶은 건 확실한데, 음악만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 사람들이 나를 몰라봐도 내 음악만 유명해지면 되는 걸까, 아니면 정말 누구나 다 아는 셀럽(celeb)이 돼야 하는 걸까, 역시 모르겠어.”

- 김미정

 

“내 가치관은 ‘래퍼는 무조건 섹시해야 한다’는 거야. ‘섹시하다’에는 말투, 태도, 성격, 표정이 다 포함돼 있어. 섹시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 그게 나에게는

굉장히 크게 다가와.”

- 오담률(Chinchilla)

 

“힙합하는 사람들은 남의 눈치 안 보잖아.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했을 때 멋있을 수 있고, 자기의 약점을 드러내보여도 멋있을 수 있는 게 힙합이라고 생각해. 어떤 모습이든 그 안에서 멋을 창조해낼 수 있는 게 매력적이야.”

- 조원우(H2adin)

 

 

(저자 및 사진가 약력)

 

나지언(지은이)

영화 주간지 ‹FILM2.0›을 거쳐 패션지 ‹GQ›, ‹NYLON›, ‹DAZED AND CONFUSED›에서 피처 에디터로 일했다. 현재 ‹GQ› 디지털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강예솔(지은이)

패션지 ‹NYLON›과 ‹PLAYBOY›에서 피처 에디터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스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김연제(사진)

패션지, 여행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물과 공간에 대한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피사체를 편견 없이 정직하게 담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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