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표지

평균

Posted on 2019년 1월 11일

제목: 평균

지은이: 김태헌

출간일: 2019년 1월 9일

분야: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

출판사: 프로파간다

크기: 230*310mm

쪽수: 96

가격: 15,000원

 

ISBN 978-89-98143-64-0

(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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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평균’ 서체 견본집

 

2013년 ‘공간’체를 발표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김태헌 디자이너가 5년 여 동안 제작한 서체 ‘평균’의 서체 견본집.

 

‘평균’은 전통적인 필기구인 붓을 활용해 만든 세리프 타입의 한글 폰트이나, 붓글씨를 본뜨거나 다듬는 고전적인 방식이 아닌 붓 모양을 수식으로 개념화하고 각도를 정량화해 만든 서체이다.

 

김태헌 디자이너는 ‘평균’에 대해 “획을 둘로 나누어 붓의 깊이를 극단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일정한 기울기의 획을 활용해 전체 구조를 균등하게 설계한 서체”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김태헌은 “이 글자는 전통과 혁신, 차가움과 따뜻함, 상반되는 외, 내형적인 성질을 공존시키는 실험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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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차례

 

도입(INTRO) 5

Ⅰ 획(STROKE) 11

Ⅱ 자소(CONSONANT & VOWEL)

. 자음(Consonant) 24

. 모음(Vowel) 32

Ⅲ 자형(STRUCTURE)

. 가로모임 글자(Horizontal Conjoin Type) 37

. 세로모임 글자(Vertical Conjoin Type) 39

. 가로모임 받친글자(Horizontal Conjoin with Final Consonant Type) 42

. 세로모임 받친글자(Vertical Conjoin with Final Consonant Type) 43

. 섞임모임 글자(Mix Conjoin Type) 48

. 영문·숫자·기호(Alphabet·Number·Punctuation Mark) 50

Ⅳ 조판(TYPESETTING)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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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평균>은 한글의 가장 전통적인 쓰기 도구인 붓을 활용해 만든 글자꼴이다. 다만 붓을 활용하되 직접 쓰여진 모양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붓으로 글씨가 쓰여질 때 필연적으로 생기는 필법의 ‘매카니즘’을 이해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그런 방법이 종이에 남기는 모양-붓이 지나면서 생기는 면적-을 측량하는 방식으로 이미지화 시켰다. 이렇게 정량화된 매카니즘과 형상화된 이미지로 먼저 ‘획’을 구성하고, 이를 다시 결합해 자소(자모음)을 만들고 최종적으로 자소을 쌓아 올려 자형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최종 결과물은 이런 과정을 순차적인 방식으로 진행해 얻은 결과물이라기보다는 교차검증을 통해 반복과 수정을 거친 후 정리된 것임을 미리 밝혀둔다.”

 

“<평균>은 월등한 ‘깊이’를 가진 도구인 붓의 특징을 그대로 활용하고자 한다. 점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획을 동일한 힘으로 전달해 선으로 표현-개념화-하지 않고, 반대로 힘의 차이를 더 극명하게 대비시켜 획을 선이 아닌 면으로 귀결시키려 노력하였다. 그리고 이런 방식이 어쩌면 면으로 가공된 획을 통해 최종적으로 필기구의 힘과 깊이를 느끼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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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태헌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그래픽 디자이너, 타이포그래퍼로 활동했다. 2013년 5개의 두께로 구성된 한글 서체 <공간>(Gongan)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글꼴 디자인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글꼴 디자인 스튜디오 ‘글자연구소’를 통해 글꼴 디자인과 판매,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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