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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Posted on 2019년 4월 2일

제목: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2018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 한국어 도록

지은이: 강난형, 김경태, 김성우, 김정혜, 김현경, 바래, 박성태, 박정현, 서현석, 설계회사, 신정훈, 안창모, 임태훈, 정다영, 정지돈, 조현정, 최춘웅, 로랑 페레이라

출간일: 2019년 3월 28일

분야: 예술/대중문화> 건축

출판사: 프로파간다

크기: 170*240mm

쪽수: 340

가격: 25,000원

 

ISBN

978-89-98143-67-1

 

 

(책 소개)

이 책은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6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을 위한 공식 영문 도록을 2019년 귀국전에 맞춰 재편집한 한국어판 도록이다.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은 세운상가, 구로 엑스포, 여의도 마스터플랜, 엑스포70 한국관을 비롯해 삼일고가, 경부고속도로, 포항제철, 중문관광단지, 보문관광단지 등 한국의 주요 개발계획을 주도했으나 그동안 시야에서 사라져 있던 한국종합개발공사(KECC)의 활동을 재조명한 전시다. 이를 통해 전시는 정치 권력과 경제 개발과 깊이 연결되어 있던 건축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개발체제의 유산을 어떻게 극복, 전유할 수 있는지 묻는다. 이 책은 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작업을 소개하고, 전시 주제와 관련된 역사적이고 이론적 배경을 다루는 에세이를 수록한다. 1960년대 말 한국종합개발공사의 주요 작업에 대한 아카이브이기도 한 이 책은 국가와 건축, 개발체제의 유산과 같은 기존의 논의에서 벗어나 있던 이슈를 본격적으로 제기한다.

 

 

(차례)

 

13 제16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귀국보고전

15 뜨겁고 시끄러운 1960년대 후반의 서울: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2018 한국관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 박성태

21 한국 현대건축에서 국가, 아방가르드, 유령 / 박정현

37 므네모시네의 집 / 정다영

49 KECC의 산책로를 거닐며 시민 공간을 꿈꾸다 / 최춘웅

57 급진적 변화의 도시 / 김성우

73 세운상가와 메가스트럭처 / 강난형

85 세운상가의 미래: 모더니티와 역사 사이에서 / 김현경

101 꿈 세포 / 바래

119 1960년대 남한 사회의 SF적 상상력: 재앙부조, 완전사회, 학생과학 / 임태훈

157 미래의 부검: 여의도 1968 – 2018 / 최춘웅

173 여의도 계획: 모더니즘 유토피아, 또는 관료주의 계획 / 조현정

193 빌딩 스테이트 / 설계회사

213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 한국관: 국가 건설의 건축가들 ‘동시대’를 열망하다 / 신정훈

231 근대국가 건설의 세 번째 방법,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 안창모

251 환상 도시 / 서현석

257 에콜로지 균형과 도시성의 회복 / 김정혜

277 밤섬, 변화의 씨앗 / 로랑 페레이라

289 참조점 / 김경태

299 빛은 어디에서나 온다 / 정지돈

313 전시장 전경

328 KECC 연혁

331 프로필

336 크레딧

 

 

(지은이 약력)

 

강난형

건축가이자 건축역사학자로 아시아 도시의 압축적 맥락 속에서 건축 설계와 역사의 관계를 궁리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버클리대학교 건축학과 및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2017~2018)였다. 현재 아시아 발전국가의 도시 개발과 유산 보존, 수공예 콘크리트 기술사를 연구중이다. 『경복궁의 모던프로젝트』(2018, 제9회 심원건축학술상)를 썼고, ‘광화문의 함성과 촛불’(서울역사박물관, 2017), ‘세운상가 전시 ‘잃어버린 항해’’(광주디자인 비엔날레, 2011)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김정혜

2018년 현재 UCL 바틀렛 스쿨 오브 아키텍처, 건축사 및 이론 박사 과정으로, 도시 환경에서 일어나는 건축 디자인 및 미술 작업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연구자 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관심사는 도시 환경과 정치/사회/경제의 관계성을 통한 에콜로지의 균형, 트라우마를 내재한 역사적 공간, 장소성 및 비장소성에 관한 것이다. 번역서로는 할 포스터의 『콤플렉스』 (The Art-Architecture Complex, 2011/2013)와 찰스 젠크스 및 네이선 실버의 『임시변통과 즉석제작의 미학』(Adhocism 증보판, 2013/2016) 등이 있다.

 

김현경

서울대에서 인류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은 1895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한국인의 해외유학을 ‘세속적인 순례’라는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다. 2005년부터 서울대, 연세대, 덕성여대 등에서 인류학을 가르쳤고 현재는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 『사람, 장소, 환대』(2015)가 있다.

 

신정훈

비평가이자 역사학자로서 동아시아의 미술, 건축, 그리고 공간 정치가 교차하는 지점들을 연구한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빙엄턴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김수근, 김구림, 현실과 발언, 최정화, 박찬경, 플라잉시티에 관한 글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조현정

현재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에서 미술사와 건축사를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일본 전후건축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일본 건축의 영향 관계 및 건축가와 미술가의 협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예술로서의 건축, 작가로서의 건축가: 김중업과 1950년대 한국 건축」(2018), 「Tange Kenzō’s Tokyo Plan, 1960, A Plan for Urban Mobility」(2018), 「Metabolism and Cold War Architecture」(2014) 등이 있다.

 

안창모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컬럼비아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객원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사회사와 기술사로서의 근대건축 역사를 연구하며 역사문화환경 보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도코모모설립추진위원장, 한국건축역사학회 부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현대건축50년』, 『덕수궁』, 『평양건축가이드북(독어/영어, 공저)』, 『서울건축가이드북(공저)』이 있고, 2014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에서 서울과 평양의 도시와 건축을 비교 전시한 한국관의 공동큐레이터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임태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교수다. 인문학협동조합 미디어기획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저서로 『우애의 미디올로지』, 『검색되지 않을 자유』,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공저), 『한국 테크노컬처연대기』(공저) 등이 있다.

 

김경태

중앙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 스위스 로잔 미술대학원 아트디렉션 과정을 공부했다. 주로 크고 작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과 이미지화 하는 방식에 관심을 두고 탐구하며 종종 다양한 분야의 작업자 또는 기획자와 협업한다. <그래픽디자인서울, 2005~2015, 서울>(일민미술관, 2016),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2016), <종이와 콘크리트>(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16) 등의 전시에 참여하고 『On The Rocks』(유어마인드, 2013), 『Cathédrale de Lausanne 1505–2022』(미디어버스, 2014), 『Angles』(프레스룸, 2016) 등의 사진집이 있다.

 

김성우

서울대학교건축학과와동대학원, 네덜란드베를라헤인스티튜트에서건축설계와도시리서치를공부했다. 2011년부터 N.E.E.D. 건축사사무소를운영하고있으며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故이종호와함께서울도심을지로지역리서치와소필지주거지역의거주환경및건축유형에대한연구를진행하였다. 서울시공공건축가로활동하면서서울도심의거대구조를활용한공공영역재구축작업에참여하고있으며대표설계작품으로상계동주거복합, 더북컴퍼니,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등이있다.

 

바래(BARE)

전진홍, 최윤희에 의해 서울에 설립된 건축 스튜디오다. 역동적으로 변모하는 도시 속 시간과 환경에 조응하는 리서치 기반의 건축작업을 2014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전진홍은 영국AA스쿨 졸업 후 네덜란드 OMA와 공간그룹에서 실무를 쌓았다. 최윤희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와 AA스쿨 졸업 후 윌킨슨아이어, 제이슨브루지스 스튜디오 등에서 공공 예술 및 건축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로 있다. <아름지기 헤리티지 투모로우> 공모전 수상 (2015),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6> 최종후보군으로 선정되었고, ACC <새로운 유라시아> 키네틱파빌리온 설치 및 전시(2015)에 참여하였다. 최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2017)에 초대되어 세운상가 일대에 새로운 재활용 네트워크를 조명한 영상작업을 선보였다.

 

서현석

근대성의 맥락에서 공간과 연극성의 관계를 다루는 작품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헤테로토피아>(서울, 2010-2011), <영혼매춘>(서울, 2011), <매정하게도 가을바람>(도쿄, 2013), <From the Sea>(도쿄, 2014) 등의 장소특정 퍼포먼스, 그리고 <Derivation>(2012), <잃어버린 항해>(2012-), <하나의 꿈>(2014), <Zoom out / Zone out>(2013-14) 등의 영상 작품을 만들었다. 현재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설계회사(SGHS)

강현석, 김건호에 의해 2015년 설립된 건축사무소로 내러티브와 텍토닉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현석은 성균관대학교와 코넬건축대학원에서 공부하고 헤르조그 & 드 뫼롱의 바젤 사무실에서 일했다. 김건호는 성균관대학교 졸업 후 DMP건축에서 근무했고, 이후 코넬건축대학원과 하버드디자인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민미술관 <그래픽 디자인 2005~2015>(서울, 201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년 특별전 <상상의 항해>(서울, 2016)에 참여했고,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에 최종 후보군에 선정되었다.

 

정지돈

대구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영화와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13년 『문학과 사회』의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눈먼 부엉이」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건축이냐 혁명이냐」로 2015년 젊은작가상 대상과 「창백한 말」로 2016년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사실과 허구의 관계를 묻는 방식의 글쓰기를 통해 역사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묻는 작업을 지속 중이다.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아키토피아의 실험› 도록의 에필로그 「어떤 작위의 도시」를 실었고, 낸 책으로는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문학평론집 『문학의 기쁨』(공저), 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가 있다.

 

박성태

정림건축문화재단 상임이사로 『건축신문』을 발간하고, 건축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원>, <원맨원북> 등의 포럼 시리즈와 <뉴 셸터스: 난민을 위한 건축적 제안들>, <협력적 주거 공동체>, <파빌리온씨> 등의 건축 전시를 기획했다. 『월간 미술』, 『인서울매거진』, 『공간』에서 예술 건축 관련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페차쿠차 나잇 서울>, <테드x서울>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최춘웅

서울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이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다. 역사적 건축물의 재활용, 도시 재생, 그리고 건축의 영역을 독립된 문화 행위이자 지식 생산 분야로 확장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 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전시공간을 디자인했고, 아트선재, 문화역서울, 일민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수 전시에 참여했다. 대표적인 설계작품으로는 점촌중학교, 꿈마루,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라쿠치나 남산, 상하농원 등이 있다.

 

박정현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트폴리오와 다이어그램』, 『건축의 고전적 언어』 등을 번역했으며, 『전환기의 한국건축과 4.3그룹』, 『아키토피아의 실험』, 『중산층 시대의 디자인 문화』(이상 공저) 등을 썼다. <2011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Out of the Ordinary>, <종이와 콘크리트: 한국 현대건축 운동 1987-1997> 등의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현재 도서출판 마티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건축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다영

건축과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공간』에서 기자와 편집자로 일한 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재직하며 건축 부문 전시 기획과 연구를 맡고 있다. 아카이브와 도큐멘테이션을 매개로 건축과 시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큐레이터로 건축의 다양한 확장과 그것을 이론화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기획한 주요 전시로 <아트폴리 큐브릭>(2012), <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2013),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2014), <아키토피아의 실험>(2015), <보이드>(2016), <종이와 콘크리트: 한국 현대건축 운동 1987-1997>(2017), <김중업 다이얼로그>(2018) 등이 있다. 『파빌리온, 도시에 감정을 채우다』를 비롯해 여러 책을 다른 연구자와 함께 썼다. 현재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디자인문화 연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로랑 페레이라(Laurent Pereira)

브뤼셀에서 태어나 생 뤽 건축대학을 졸업했으며 파리 장 누벨 건축사무소에서 일했다. 2005년 최성희와 서울공연예술센터를 위한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수상하며 최-페레이아 건축을 시작했다. ‘젊은 건축가상’을 비롯해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 숭실대학교, 고려대학교에서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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